[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21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은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키는데는 성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검법남녀'는 4.7% 5.2%, SBS '기름진 멜로'는 5.2% 5.8%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김명민)에게 프러포즈 하는 선혜진(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현철은 본 가정인 조연화(라미란)의 곁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는 선혜진에게 "난 당신 남편의 기억이 함께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 남편 몸이니까. 내 가족과 아내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고백했다. 선혜진은 송현철에게 가지 말라며 백허그를 했지만, 송현철은 조연화의 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송현철의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해보자"는 조연화의 설득에도 쉽게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고, 선혜진이 아프다고 하자 한밤 중에도 달려갔다. 조연화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가지 말라고 오열했지만, 송현철은 밤새 선혜진을 간호했다.
이 모든 장면을 지켜 본 아토(엑소 카이)는 조연화를 찾아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잘못을 털어놨다. 이에 조연화도 마음 정리를 끝냈고 송현철에게 이별을 고했다. 남편을 위해 이별을 택한 조연화의 진심을 깨달은 선혜진 또한 송현철에게 "우리 이혼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프러포즈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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