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데뷔 9개월 만에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정세운은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에 출연, 매력적인 '고막 정화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정세운은 서울 올림픽공원 근교에서 마련된 '핑크 에비뉴'에서 약 1시간 동안 공연장을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정세운은 자신의 데뷔곡인 'Just U'(저스트 유)로 공연을 시작, 'IRONY'(아이러니), 'Toc, toC!'(톡톡), No Better Than This(노 베터 댄 디스)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한껏 드러냈다.
이어 정세운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돌'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정세운은 최근 JTBC 예능 '비긴어게인2'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곡 '닿을 듯 말 듯'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정세운은 '오해는 마'를 노래, 밝고 청량감 가득한 라이브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더불어 정세운은 커버 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정세운은 감각적인 기타 연주로 에디킴의 '밀당의 고수'를 비롯해 빈지노의 'Aqua Man'(아쿠아 맨), 저스틴 비버의 'Boyfriend'(보이프렌드), 션 멘데스의 'Mercy'(머시)를 노래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정세운은 "특별히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위해서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며 코린 베일리 래의 곡 'Put Your Records On'(풋 유어 레코드 온)으로 따뜻하면서 편안한 무대를 선사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 날 공연에서 정세운은 아직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하면서도 다양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정세운은 "평소에 존경하고 닮고 싶은 뮤지션분들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보고 연습을 하기도 했고, 저 무대에 꼭 한번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실현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고 벅찼다"며 "많은 뮤지션분들의 무대를 보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고, 좋은 음악을 기대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해 8월 첫 솔로 앨범 Part. 1 'Ever(에버)'으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정세운은 'Ever(에버)'에서 자작곡부터 리드미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정세운은 퍼포먼스형 아이돌 그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K-POP 시장에서 기타를 메고 자작곡을 내세우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정세운은 최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또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국내·외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정세운은 JTBC '비긴어게인2', MBC '이불 밖은 위험해', JTBC2 '너에게 반했음'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무대 밖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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