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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주인공 최수빈 양은 "일단 아빠가 저를 향한 스킨십은 많이 줄었다. 근데 충격을 좀 받으셨는지 요즘 말수가 줄고, 혼자 계실 때가 많으시고,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실 때 입 뽀뽀가 아니라 악수하자고 하시는 거 보면 확실히 삐치시긴 한 것 같다. 성격은 쉽게 안 변하시는 것 같다"며 "그래도 어느 정도는 고민이 해소된 것 같다. 다들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답해주셔서 고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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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은주 씨도 "촬영 이후 많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전보다 진한 스킨십은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인다"며 "그 대신 장난기 있던 스킨십이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옹으로 바뀐 모습이다. 애들도 아빠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포옹은 좋아한다.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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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심각한 고민과 진심에 아빠는 "좀 더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뽀뽀하고 안는 건 하겠지만 엉덩이 만지는 것은 그만해야겠다"며 "아빠는 너희를 목숨 바쳐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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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최수빈) 후기
방송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 그것도 가족들과... 긴장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제 고민을 말할 수 있어서 그런지 후련한 부분도 있었구요.
162표가 나왔을 때는 좀 많이 심각한 고민이었나 놀라기도 했어요.
그후 일단 아빠가 저를 향한 스킨십은 많이 줄었어요!!
근데 충격을 좀 받으셨는지 요즘 말수가 줄고, 혼자 계실 때가 많으시고,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실 때 입뽀뽀가 아니라 악수하자고 하시는 거 보면
근데 확실히 삐치시긴 한 것 같네요. 성격은 쉽게 안 변하시는 것 같아요 ^^ㅎ
그래도 어느 정도는 고민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다들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빠(최태건) 후기
방송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동일하게 저는 녹화 당일까지도 그저 큰아이가 관종이 되어 이렇게 사연을 보냈나 싶어 제가 오히려 신경이 쓰이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 아이 모두 불만이 있었고, 제3자들이(MC) 퍼붓는 질문에 제대로 소신 있게 답하지 못하고 수긍하는 제 자신을 보며, 문제가 있긴 했다고 느꼈고, 그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162표가 나올 때 들렸던 띠링띠링띠리리리리하고 표 수가 올라가는 그 소리는 이명처럼 지금까지도 귓가에 맴돕니다.
현재 아이들의 나이가 정서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녹화 이후 지난 5일간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제가 사랑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마(이은주) 후기
촬영 이후 많이 좋아진 것 확실해요.
전보단 찐한 스킨십은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고, 그 대신 장난기 있던 스킨십이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옹으로 바뀐 모습이고요.
수빈이랑 애들도 아빠 맘 이해하고 따뜻한 포옹은 좋아하네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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