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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정감사를 통해 면밀히 조사하고 밝혀낸 내용을 7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와 16페이지 분량의 특정감사 결과보고서로 정리해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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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들은 주행순서에 대한 별도 논의를 하지 않았고, 백 감독이 경기 당일 워밍업 전에야 박지우의 제안에 대한 선수들에게 의견을 묻자 김보름과 노선영은 감독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박지우와 소통이 원활했던 박승희가 "마지막 주행에서 노선영 언니가 3번으로 가는 것을 우리가 합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했고, 김보름과 박지우는 괜찮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노선영 역시 컨디션에 확신이 없어 망설였지만 선배로서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그 자리에서 3번주자를 한번 해보겠다고 말해 주행 순번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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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목표를 상향 조정했던 작전이 실패함에 따라 발생했으며 선수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나쁜 의도의 고의 주행은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직무태만'과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백 감독에 대한 징계 처분을 대한빙상연맹 측에 요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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