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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장대 마이크와 조명용 블랙 호일(라이트 커터의 일종. 빛 조절하는 흑지)를 들고 스태프들의 일일 흑기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는 막내 스태프로 분한 이준기의 모습으로 촬영 막간의 시간을 이용,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 올린 채 멀리 떨어진 곳까지 마이크대를 거뜬히 들어 올리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이준기의 모습에서 남다른 배려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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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어머니(신은정 분) 죽음의 배후에 있는 차문숙(이혜영 분)을 향해 "제가 그 끝을 보여드리죠"라며 선전 포고했던 봉상필(이준기 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촬영장 필수 아이템 홍삼을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엉뚱한 매력까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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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늘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고 운을 뗀 뒤 "감독님과 스태프들은 물론 선배님, 후배들이 다 함께 있으니 그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게 내 몫인 것처럼 즐겁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 자신도 행복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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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은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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