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23일 경기 지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전병동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소아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피로감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부인암 및 내과 병동(80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했다. 이후 지난해 4월에는 내과와 신경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병동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여기에 지난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김재화 분당차여성병원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의 안전과 감염문제도 해결 가능한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2013년 첫 시행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2015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입원 환자들이 최소의 부담으로 최고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각광받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한해서만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가능하다. 또,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로 인한 감염, 소음 등의 문제도 해결돼 환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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