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서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3일 이서원을 오는 24일 오후 2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동료 여성연예인에게 강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피해자의 거부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서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이달초 그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서원은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지만, 이번 성추행 및 흉기 협박 사태로 인해 KBS 2TV '뮤직뱅크' MC 및 촬영중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서원의 관련 혐의를 몰랐다며 보도 이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원이 경찰 조사 후에도 '뮤직뱅크' MC 및 드라마 촬영에 그대로 임하는가 하면 SNS 활동을 꾸준히 한 만큼 소속사의 책임 또한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무려 12화까지 사전 녹화가 완료되어있던 '어바웃타임' 측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이서원의 배역을 김동준으로 대체해 재촬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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