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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몰입할 수밖에 없는 사건과 마주한 두 남자가 어떻게 승리를 이끌어낼지, 이 과정을 통해 어떤 콤비플레이를 보여주며 어떤 브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9회 엔딩에서 재심사건 관련 새로운 정황이 발견되며, 최강석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안방극장의 궁금증은 한껏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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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최강석은 변호사로서 법정에 서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상대 측 검사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매서운 눈빛으로 기싸움을 하고 있는 최강석이다. 지금까지 최강석은 될 수 있는 한 재판까지 가지 않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흔들리거나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런 최강석이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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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강석을 향해 늘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채근식 입장에서 위 상황은 흥미로운 볼거리다. 무슨 수를 써도 최강석을 이길 수 없는 채근식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최강석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유쾌할 수밖에. 슬쩍 올라간 입꼬리가 이 같은 감정을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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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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