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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과 진기주가 보여줄 '로맨스릴러'의 마법이 안방극장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률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내내 탄탄한 스토리, 깔끔한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호평이 회자된 가운데, 입소문이 시청률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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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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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가 남긴 살인의 흔적은 도진과 재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지만, 두 사람 모두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대학에 들어간 도진은 훈련에 몰두한 덕분에 수석 졸업 예정자가 됐고, 재이는 비록 조연이기는 하지만 씩씩하게 자신의 일을 찾아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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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지혜원(박주미 분)을 따라 조연에서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재이는 주위의 무시와 신인의 굴욕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녔다. 천세경(정다혜 분)의 시비에도 밝게 웃으며 이를 극복한 재이였지만 그런 그녀 앞에 문제가 발생했다. 희재의 자서전이 세상에 나오면서 과거 살인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이다.
위로를 나누며 서로의 첫사랑으로 남았지만 희재의 살인사건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했던 나무와 낙원. 절체절명의 순간 도진과 재이로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 것인지 안방극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아역에서 성인으로 완벽한 바통터치를 하면서 도진과 재이의 주변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내 스토리의 확장을 꾀함과 동시에 도진과 재이의 마법 같은 '재회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내지르게 만드는 로맨스의 서막을 제대로 알렸다.
또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연출력 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뿐 아니라 서정연, 김서형, 이다인, 최리 등 모든 배우들이 자신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물론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모두가 시너지를 내는 잘 만들어진 탄탄한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는 닐슨 수도권 기준 5회 4.8%, 6회 5.3%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24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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