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이다. 내 경력에서 중요한 도전이다."
새 도전에 나선 '축구 스타' 안드레 이니에스타(스페인)의 말이다. 그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니에스타는 24일 일본에 도착,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빗셀 고베 소유 기업인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자리해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등번호는 8번.
22년간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새 도전에 나선 이니에스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입단식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날이다. 내 경력에서 중요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속에서 1보 전진할 것"이라며 "빗셀 고베가 J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축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J리그, 일본 국가대표 선수를 잘 알고 있다. 팀을 돕기 위해 이 곳에 왔다. 일본 축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빗셀 고베 홈페이지는 다운이 됐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회견에는 211개 348명의 보도진이 몰렸다. 다만, 시간 관계상 질문은 2개로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에스타는 "나와 가족 모두 빨리 일본 문화에 익숙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일본 생활을 시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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