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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기봉 감독의 '마약전쟁'을 원작으로 한 '독전'은 여러 장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05, 박찬욱 감독) '박쥐'(09, 박찬욱 감독) '아가씨'(16, 박찬욱 감독) 등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각본으로 제작 단계부터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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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5월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데드풀 2'(데이빗 레이치 감독)가 장악하고 있는 극장가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독전'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22일, 단번에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질주를 시작했고 이후 연일 흥행 정상을 수성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독전'은 한국영화로는 '어벤져스3' '데드풀 2'를 꺾고 6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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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감독이 떠올리는 작품 속 김주혁은 실로 비범했다. 촬영 전까지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꽁꽁 숨기다가 촬영 현장에서 한꺼번에 쏟아내는 스타일이었다고. 신기할 정도로 폭발적인 몰입도를 선보여 함께 연기한 배우들은 물론 자신을 포함한 모든 '독전'의 스태프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독전'은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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