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 기록을 11경기째로 늘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 대니 더피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이 11경기로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캔자스시티에 2대8로 졌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나온 라몬 토레스가 중견수 쪽으로 보낸 타구를 딜라이노 디실즈가 뒤로 빠뜨려 주자와 타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5회 2사 만루에서는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7회 1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텍사스는 8회말 2사 3루엣 루그네드 오도어가 적시타를 쳤고, 9회에도 점수를 추가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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