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스키스타디움(우크라이나 키예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걱정 어린 시선을 일축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스타디움에서 경기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클롭 감독은 이 자리에서 살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바로 '라마단이 살라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에서의 9번째 달을 의미한다. 무슬림들이 일출에서 일몰까지 금식하는 종교의식이다. 음식은 물론 물도 마실 수 없고, 성관계도 맺을 수 없다. 살라는 무슬림이다. 16일부터 라마단 수행을 하고 있다. 경기력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클롭 감독은 '쿨'했다. 그는 "종교는 개인의 문제다. 거기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분명히 최고의 풀파워를 보여줄 것이다.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고 자신했다. 살라는 기자회견 후 열린 훈련에서도 가벼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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