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26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강남이 출연해 꿈에 그리던 이상형에 대해 밝힌다.
평소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강남이 '백년손님'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MC 김원희가 "32살이면 결혼을 생각해 볼 나이인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하자 강남은 단번에 "(결혼 생각)있다" 면서 "(이상형은) 라면 먹을 때, 한 쪽 손으로 머리를 넘기는 여성 분이다"라고 답변했다.
다소 특이한 대답에 MC 김원희가 이유를 묻자, 강남은 "라면을 먹으러 갔다가 한 여성분을 봤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한 쪽 손으로 머리를 넘기면서 라면을 드시는 분이었다. 그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실제 자신의 이상형을 목격했던 경험을 설명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가 넘어 오는 반대편 손으로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은 "그 분이 라면을 먹다가 옷에 라면 국물이 튀었는지 물티슈로 계속 닦는데, 그때 다시 한 번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실제 이상형의 여성을 만난 듯 행복해 하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의 구체적인 이상형을 들은 나르샤는 "그렇게 한 쪽 손으로 머리를 넘기는 여성이 라면을 5인분 먹는다면 괜찮겠냐?"라며 농담을 던졌고, 성대현 역시 "라면을 먹는데 머리를 4천 번 넘기는 건 어떨 것 같은가?"라고 말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그리고 뚝배기 사위 로버트 할리와 장인 명정오, 장모 이정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년손님'은 26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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