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미드필더 이재성(26·전북)도 훈련에 빠졌다.
신태용호는 26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비공개 훈련 3일차 훈련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훈련은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겼다.
훈련인원은 24명 뿐이었다. 예비엔트리 28명에 이름을 올린 권창훈(디종)과 이근호(강원)가 부상으로 낙마해 26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김진수(전북)과 장현수(도쿄)는 각각 왼무릎 내측인대 파열과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여기에 '캡틴 기성용도 피로누적으로 이틀 연속 훈련에서 제외됐고 'K리그 MVP' 이재성도 훈련에서 열외됐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이재성은 피로누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집된 태극전사들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유럽파는 시즌이 끝나 몸 사이클이 내려갈 때다. K리거를 비롯한 아시아권 팀 선수들도 살인일정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차출됐다. 황희찬은 "피곤하긴 했지만 소속팀에서 먼저 보내줘 몸도 마음도 잘 만들고 대표팀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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