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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스를 치명적인 실수를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잉글랜드 축구 영웅 개리 리네커는 "카리우스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를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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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우스는 27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서 선발 투입, 어처구니 없는 두번의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1대3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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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살라와 함께 피르미누와 마네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2선에는 밀너와 핸더슨 그리고 바이날둠이 선다. 최후방에는 로브렌과 반 다이크가 서는 가운데 좌우에는 로버트슨과 아놀드가 출전한다. 골키퍼는 카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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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을 넘기면서 페이스를 회복했다. 볼점유율을 높여 나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도 전반 36분 풀백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나가며 대신 나초가 들어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벤제마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선제골을 어이없게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6분 벤제마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리버풀 골키퍼 카리우스의 스로잉을 벤제마가 다리를 쭉 뻗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분위기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점 후 4분 만에 동점골을 뽑았다. 로브렌의 헤딩을 마네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레알 마드리드)은 후반 16분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베일은 후반 19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베일이 몸을 던져 왼발로 찬 슈팅이 멋진 포물선을 그리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베일은 후반 39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까지 더했다. 베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카리우스가 쳐내려다고 실수를 해 뒤로 흘린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리버풀은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키예프(우크라이나)=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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