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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발 투수가 가장 많이 팀 승리를 이끌었을까. 개인 성적엔 상관없이 팀 성적이 좋은 투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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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7승2패를 기록한 SK 앙헬 산체스와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었다. 산체스가 등판했을 때 SK가 7연승을 달렸는데 최근 2연패 중. 김재영은 9번 등판에서 3승1패를 기록했지만 팀은 7번이나 이겼다. 그만큼 승운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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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임찬규와 두산의 후랭코프,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도 등판했을 때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더 많이 했다. 팀이 7승3패로 더 많이 웃었다. 승률이 7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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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승을 올린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과 헥터는 올시즌 나란히 팀 성적 7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들쭉날쭉하다던 헥터지만 최근 4연승을 하며 헥터=승리 공식을 다시 만들고 있다.양현종 역시 최근 4연승을 달렸다가 26일 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의 보니야와 윤성환은 나란히 팀성적 3승7패를 기록했고, 롯데 윤성빈은 3승6패로 3할3푼3리에 그쳤다. 브리검이 등판했을 때 넥센도 4승7패로 좋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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