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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자체가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하필 주요 선수들이 모조리 부상으로 빠지던 시기에 김하성까지 당장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의 부상을 입게 되면서 팀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 부상 이전까지 김하성은 역시 재활 중인 박병호를 대신해 4번 타자로 나서고 있었다. 김하성의 부상 이탈로 넥센은 더욱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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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복귀는 전력 자체에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 외적인 면에서도 호재다. 최근 넥센은 핵심 선수 박동원과 조상우의 일탈 행위로 인해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프로 의식을 망각한 이들의 행위는 개인 뿐만 아니라 팀, 나아가 리그 전체에까지 큰 손해를 끼쳤다. 이 사건 이후 넥센은 2연패를 당하며 자칫 하위권으로 추락할 뻔했다. 그나마 백업 선수들의 분발로 다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상황에 김하성의 컴백은 동료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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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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