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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함께 첫 발탁된 문선민(26)도 조커로 들어가 역대 33번째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문선민은 골문 앞에서 매우 침착하고 간결한 동작으로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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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스타 손흥민과 깜짝 발탁한 문선민이 1골씩 터트렸다. 이승우와 황희찬이 1도움씩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또 신태용 감독은 테스트와 동시에 승리로 얻은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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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에서 포백 수비와 부분 전술을 실험했다. 또 이승우 이청용 주세종 홍 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의 경기력을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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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리나라는 전반전 경기를 지배했다. 볼 점유율을 높여서 온두라스를 몰아붙였다.
한국은 전반 공격을 주도했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마지막 패스 연결이 정확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했다. 우리나라는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온두라스는 수비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
이청용은 후반 10분 문선민과 교체됐다. 이청용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 쓰러져 대퇴부를 만지면서 걸어서 나갔다. 함께 홍 철도 김민우로 교체됐다.
손흥민이 후반 15분 0-0의 균형을 깨트렸다. 손흥민은 이승우가 밀어준 걸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결승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A매치 21호골.
조커 문선민은 후반 28분 황희찬의 도움을 받아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우리나라 수비라인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우리 대표팀은 장소를 전주로 옮겨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두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6월 2일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한 후 3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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