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기름진멜로' 정려원과 장혁이 키스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삼각관계에 놓인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 두칠성(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팔을 다친 서풍을 돕기 위해 나선 단새우는 아직 요리가 서툰 탓에 기름을 쏟는 실수를 했고, 서풍의 옷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을 끄기 위해 단새우는 서풍을 와락 안았고, 이에 서풍은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꼈다.
서풍은 "말도 안 된다. 좋아하면 안되는 여자다"라면서 단새우를 향해 뛰는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며 괴로워했다.
그러면서 서풍은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직원이 되길 희망했던 단새우를 받아들였다. 서풍은 단새우에게 "내일부터 출근해라"라고 허락했고, 다음날부터 단새우는 유니폼을 입고 주방과 홀을 오가며 일을 시작했다. 서풍은 단새우에게 요리를 알려주며 일부러 더 차갑게 대하다가도 단새우가 아프자 병원부터 다녀오라며 걱정했다.
두칠성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악연으로 얽힌 악덕 사채업자 삐딱이(류승수 분)가 그를 찾아온 것. 삐딱이는 단새우에게 "너희 사장 두칠성에 대해 아냐"면서 "전과 3범에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위협적으로 말했다.
이후 두칠성은 단새우에게 자신의 과거 전적을 읊으며 "나는 당신이 좋아할 수 없는 놈이다. 그러니까 절대로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두칠성은 삐딱이에게 급습을 받았다. 홀로 있던 두칠성은 삐딱이와 혼자 싸웠고, 피범벅이 됐다.
간신히 몸을 피한 두칠성은 중국집으로 향했고, 밤 늦게 요리연습을 하던 단새우는 상처투성이가 된 두칠성을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두 사람은 삐딱이를 피해 냉동실까지 갔다.
그러나 두칠성은 밖으로 나가려고 했고, 단새우는 그런 두칠성을 잡으며 "나가지 말라. 지금 나가면 당신이 죽는다. 당신 죽는거 싫다"고 말했다. 이에 두칠성은 "나, 안 무섭냐"고 물었지만, 단새우는 "하나도 안 무섭다. 나한테는 전과 3범 아니다. 빛이다"라면서 진심으로 두칠성을 걱정했다.
그리고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사실 내 말이 암이였다"면서 돈 안 빌려줄까봐 암이라고 거짓말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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