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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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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다. 이 선수들끼리 첫 경기를 한 것이다. 선수들에게 얘기를 많이 했다. 역습 상황에서 우리가 공격적인 기회가 나와야 나와 황희찬의 속도가 산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백패스가 나오면 온두라스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수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후반에 전진 패스가 나오면서 조금 나아진 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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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슈팅을 할 수 있도록 패스를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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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새롭다.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 뛰는 것은 꿈이었다. 이것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정말 감사하다. 더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기성용 형이 얼마나 대단하고 잘하는지 조금이나마 느꼈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가 손발을 더 맞춰야 한다. 승리에 취하지 말고 승리로 배워가야 한다.
-A매치 경험 없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대단하다. 그들이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박수받을 만하다. 내 데뷔 때를 생각하면 참 시간이 빠르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잘해준 것은 고맙다. 대표팀 선수로서 스쿼드가 좋아진다는 생각을 했다. 자랑스럽다. A매치 데뷔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이게 끝이 아니라 월드컵이 메인이다.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보스니아전 각오는.
4년 전 출정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팬들께서 실망했을 것이다. 월드컵 간다고 인사해야 하는 자리에서 안 좋은 결과였다. 경험 있는 선수들이 잘 얘기해서 선수들이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경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결과를 가지고 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경기력으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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