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김대리' 이휘재와 허경환이 '열일 모드'로 눈길을 끈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잠시 휴-완벽한 김대리'에서 인력사무소 소장과 실장으로 활약 중인 이휘재와 허경환은 '김대리'로 변신한 출연자가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일손이 부족할 때 현장으로 달려나가 '열일'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휘재와 허경환은 소장과 실장 콘셉트로 매회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출연한다. 활동적으로 움직이기에 다소 불편한 복장임에도 현장에 그대로 투입된다.
최근 방송된 최현석 셰프 편에서는 분식집에서 정장을 입은 채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일했다. 방송 예정인 박경림 편에서는 외모를 포기, 정장 위에 거지 복장을 하고 '김대리'를 도왔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최근 황재근 디자이너가 의류매장 사장 대신 '김대리'로 출연했을 당시 허경환이 중간 점검을 위해 해당 매장에 투입했다.
이날 허경환은 청재킷을 입어본 뒤 "원래 사려고 했던 스타일"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고, 개인카드로 재킷을 구매했다. 황재근 디자이너와 매장 직원의 "잘 어울린다"는 폭풍 칭찬에 허경환이 지갑을 연 것. 그러나 그곳은 여성복 전문점이어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휘재는 바쁜 업무와 육아에 지친 사연 신청자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완벽한 김대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하는 '잠시 휴'에서 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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