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출신 빅리그 최다 홈런 타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해 2B 상황에서 145㎞ 싱킹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3회에는 볼넷을 얻어 출루한 추신수는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6회에도 볼넷을 골라냈고 8회와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에 8회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하위타선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대거 4득점해 9대5로 승리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빅리그 통산 176호 홈런을 쳐내며 마쓰이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선수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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