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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밤샘 작업이 빈번한 상황에서도 가족같은 촬영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거의 모든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3일 고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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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감독을 비롯한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전노민 김혜선 이일화 서인석 박철민 김희정 이준영 김예린 등 대부분의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총출동해 드라마 시작과 함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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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악녀' 신화경 역을 맡은 오승아와 윤도빈 역을 맡은 김경남은 조심스럽게 돼지머리 입에 미리 준비해온 돈을 넣으며 함께 "비밀과 거짓말 대박"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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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최고참으로 후배 배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오회장 역의 서인석은 "개인적으로 뜻깊은 작품이 될 듯하다. 배가 출항할 때 선장 이하 혼연일체가 돼서 전진하다보면 멋진 목적지가 나올 것이다"라며 "이번 드라마 잘되면 여행은 보내주는거죠"라고 물어 가장 큰 박수(?)와 함께 환호가 나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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