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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는 '슈가맨' 세트를 찾았다. 이들은 "혹시 오늘 밥동무가 유재석 아니냐"며 웃었다. 이윽고 규동형제는 슈가맨 스튜디오 바로 밖에서 유재석-유희열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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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점점 여기가 좁아지는 거 아니냐"며 강호동의 머리숱을 걱정했다. 유희열은 "둘이 또 같이 하셔야지"라며 거들었다. 두 사람은 "슈가맨 화이팅", "한끼줍쇼 화이팅"이라는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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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MC들이 "얼마전에 결혼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라고 답하자, 이혜영은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전 벌써 두번이나 했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좌중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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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관동 부동산을 찾은 이경규는 '한옥마을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는 말에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제가 술을 가져왔다"고 말해 이경규를 웃게 했다. 네 사람은 편의점과 카페까지 한옥으로 꾸며진 마을에 신기해했다.
알고보니 그는 채영우라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였다. 이경규는 강호동을 가리키며 "조세호 아저씨"라고 소개했고, 깜빡 속은 아이는 "강호동보다 조세호가 더 좋다", "두 사람 외모는 비슷하다"고 답해 강호동을 좌절시켰다.
아이의 부모님은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날"이라며 한끼를 허락하지 않았고, 아이는 아쉬운 마음에 "길 끝으로 가면 박민휘라는 아이 집이 있다. 제 6년 친구의 집"이라며 한끼를 추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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