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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은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1인 2역은 배우들의 로망이기도 하고 언제 사람이 아닌 고철을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많은 상의를 했다. 남신Ⅲ가 인간 남신인 척을 하기도 하고 인간 남신이 남신Ⅲ인 척을 하기도 한다. 복잡했다. 그때마다 동료들이 확실하게 연기를 받아주셔서 나도 상대를 보며 다잡을 수 있었다. 남신 캐릭터가 불쌍한 모습이 많이 보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남신을 순수하고 가슴 아프게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다. 개망나니처럼 일을 만들고 악행을 저지르지만 알고 보면 그만의 아픔이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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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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