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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역시 최태준은 정음(황정음 분)과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했다. 정음이 훈남(남궁민 분)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을 묻자 척하면 척 알아듣기 쉬운 단어로 설명을 하는가 하면, 약속 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듯이 추억의 장소인 문방구에서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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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최태준의 '여사친 입덕 부정기(자신이 누군가에게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는 기간)'가 포착됐다. 팽이 놀이를 하던 최태준은 정음이 트라우마 관련 얘기를 꺼내자 미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팽이를 갖고 싶어 하던 정음에게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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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의사로 분한 최태준이 포착됐다. 운동치료실에서 열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다정함이 뚝뚝 묻어져 나오는 눈빛으로 환자를 살뜰히 챙겨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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