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국인 출신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함께 내한한다.
1일 그레이스 리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발 맞춰 오는 4일 방송인 그레이스리가 함께 내한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리의 이번 내한은 두테르테 대통령과 함께 방한하는 마틴 커뮤니케이션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그레이스 리는 이번 내한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인터뷰는 필리핀 국영방송 P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방송 여부도 논의 중에 있다.
앞서 그레이스 리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필리핀 커뮤니케이션 장관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방송국에서 메인 앵커를 역임하던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앵커가 현재 필리핀 커뮤니케이션 장관임을 밝혔다.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과 그레이스 리의 만남은 오래동안 필리핀 정부 및 국영방송 PTV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결과"라며,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앞으로도 한류 전파에 앞장서 한류 엔터테인먼트 발전에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최초의 외국인 앵커'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 최초로 필리핀에서 앵커가 된 그레이스 리는 TV 토크쇼, 뉴스 앵커, 라디오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활발한 국내 활동을 예고한 그레이스 리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의 열애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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