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송하예가 OST를 통해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리메이크 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가창자로 나선 송하예는 자전거 탄 풍경의 원곡을 보사노바 리듬의 템포있는 곡으로 재해석 해 3일 음원을 발표한다.
2001년 자전거 탄 풍경 동명의 1집 앨범에 수록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2003년 영화 '클래식' OST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반복되는 대화체 가사는 사랑과 존재에 관한 시적인 낭만이 어우러져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신곡은 여러 장르의 작업을 통해 인기 주가를 높인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프로듀싱 참여해 송하예의 보컬 톤에 맞는 편곡 작업으로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송하예와 플레이사운드의 아홉 번째 리메이크 시리즈로 의미를 두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심플한 어쿠스틱 연주와 힘을 빼고 담백하게 전해지는 보컬이 보사노바 리듬과 어우러져 한결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
송하예는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OST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각종 음원차트, 컬러링, 벨소리 차트 1위를 기록한 후 6개월 이상 최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이후 '화려한 유혹'(별), '마녀의 성'(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시를 위한 시) 등의 OST 가창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선보였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 분)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지난 5월 7일 첫 방영 이후 인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곡을 리메이크 해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송하예와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가 선보이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송하예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을 통해 여름 분위기에 맞는, 바람을 닮은 듯한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송하예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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