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공격수 문선민(26)이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신태용 감독은 국내 평가전 2경기를 마친 뒤 최종 23인의 명단을 완성했다.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전(2대0 승),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1대3 패)에서 A매치를 처음 경험한 문선민 이승우 오반석 등 새 얼굴들이 모두 이 명단에 포함됐다. 신 감독이 언급한 '통쾌한 반란'의 주인공이 됐다.
문선민은 "예상하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최종 발탁 소감을 밝혔다. 문선민 이승우 등이 뽑히면서 경기력이 떨어진 이청용은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문선민은 그 기대치에 대해 "그보다는 팀을 위해 한발짝 더 뛸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보여드려야 한다"고 했다.
신 감독은 문선민의 스웨덴 리그 경험을 높게 샀다. 실제로 스웨덴전에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문선민은 "오늘 스웨덴이 A매치 경기를 했다. 경기를 모니터링한 다음 그에 맞게 공간 활용이나 침투 능력 등 내 장점을 많이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공항=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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