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1일부로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분할로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나뉘게 됐다.
효성에 따르면 ㈜효성과 각 사업회사는 1일 오후 분할 후 처음으로 각각 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지주사 및 사업회사 등 5개 회사에서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이 선임됐다.
이어 조현준 회장과 각 회사 의장이 참여하는 5개 회사 통합 이사회를 열고, 향후 지주사 체제에서 회사 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한 것에 대해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7월 13일에 각 신설회사 상장을 완료하고 연내에 현물출자 및 유상증자를 실시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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