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1군 복귀 마지막 절차를 밟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5일 "박세웅이 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웅은 지난 5월 20일 상무전을 시작으로 3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2군리그 4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조 감독은 "박세웅이 그동안 75개까지 투구를 했는다, 이번엔 90개까지 던져보도록 할 것"이라며 "결과를 보고 (1군 복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승준과 박세웅이 돌아오면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펠릭스 듀브론트, 노경은, 송승준, 박세웅으로 새롭게 로테이션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김원중은 등판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박세웅 복귀 시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최근 듀브론트, 레일리가 잘 해주고 있다. 노경은, 송승준, 김원중 등 나머지 선수들이 경쟁을 하지 않겠나"라며 "이들 역시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이동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선발 자원인 윤성빈은 6일 창원 NC전에서 1군에 복귀한다. 윤성빈은 지난 2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 동안 3실점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조 감독은 "윤성빈이 당분간 롱릴리프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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