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세 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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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초, 7회초 각각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23번째, 통산 973호, 개인 3호다.
손아섭은 팀이 4-0으로 앞서던 5회초 2사 1, 2루에서 NC 선발 왕웨이중이 던진 139㎞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로 만들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초에는 11-2에서 바뀐 투수 최금강을 상대로 2B에서 3구째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날 롯데는 NC에 12대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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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경기 후 "두 번째 타석부터 가장 좋았을 때의 느낌이 왔다.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올 시즌 들어 내가 가장 원하는 스윙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이지 않고 스윙한게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이 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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