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36)이 만루홈런을맞고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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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7회 두번째 투수로 나섰지만 볼넷 1개와 사구 1개를 내주고 홈런을 하나 맞고 3실점했다.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에 이어 7회초 무사 1루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첫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이어 애런 힉스에게 볼넷을 허용해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미구엘 안두자에게 그랜드슬램을 얻어 맞았다. 올시즌 4번째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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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맞은 이후 오승환은 안정을 찾았다. 타일러 오스틴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글레이버 토레스를 좌익수 플라이, 브렛 가드너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고 자신의 피칭을 마쳤다.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3.12에서 4.00으로 상승했다.
토론토는 결국 2대7로 패했고, 역전 점수를 내준 오승환이 패전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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