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장애인축구팀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주인공은 문경 두드림FC다. 두드림FC는 문경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팀으로 지난 4월 25일 경북장애인체전에 문경 장애인 축구팀 대표로 출전했다.
상주는 5일 오후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축구 열정 가득한 두드림FC를 찾아가 '상주상무가 간다'의 프로그램으로 축구 클리닉을 선사했다.
상주의 주장 여 름과 진대성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기본기 연습과 릴레이 드리블 게임을 했다.
기본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춘 후 여 름 진대성을 기준으로 두 팀으로 나눠 미니축구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휴식시간에도 두 선수는 먼저 다가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축구에 관련한 조언을 건넸다. 클리닉이 끝난 후 선수들은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상주상무가 간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된 축하, 고민, 이벤트, 봉사 등 다양한 사연 중 하나를 선정해 상주 선수단이 직접 사연 해결 또는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군인 신분인 선수들은 그동안 축구팬과 상주 시민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상주상무가 간다'가 팬들과 소통하는 요긴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한편 상주 구단은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인 '신나는 축구친구'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신나는 축구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상주 지역 내 유치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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