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봉 첫 날 118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월드2')를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7일 한국을 찾는다.
7일 영화 '쥬라기 월드2' 국내 홍보사 측은 스포츠조선에 "어제 늦은 밤, 미국 '쥬라기 월드2' 제작 배급사 측에 한국에서 개봉 첫날부터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너무나 감격스러워하며 내일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하와이에 가는 일정이 있는데, 한국을 경유해 잠시나마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정해진 방문이고 또한 경유 시간이 6시간에 불과해 어떤 행사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쥬라기 월드2'를 향한 한국 관객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며 잠시나마 극장에 방문할 수도 있다"며 "자세한 건 감독님이 한국에 도착한 후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쥬라기 월드2'는 현충일인 개봉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넘긴 첫 영화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종전 1위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98만명)보다 적은 스크린 수로 훨씬 더 많은 관객을 불러들였다는 점도 크게 주목할 만하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2'가 사상 최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는 '어벤져스3'(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오프닝 기록(98만52명)으로, '쥬라기 월드2'가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어벤져스3'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편, '쥬라기 월드2'는 일찌감치 '쥬라기 월드' 유니버스의 3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먼저 3년 전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2015)는 '쥬라기 공원' 3부작에서 미완의 꿈으로 남았던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주며 새로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화려한 시작과 전세계 흥행을 알렸다.
이어 2021년 개봉할 '쥬라기 월드 3'(제목 미정)이 조만간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이미 3부작의 방대한 그림이 완성되었음을 전세계에 공표한 바 있다. 그 중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거대한 연결 고리를 제공할 '쥬라기 월드2'는 시리즈의 놀라운 야심이 담긴 하이라이트가 될 작품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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