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 당선자가 대한체육회의 인준 지연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했다.
유 당선자는 7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요트협회는 지난 5월 1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저를 제18대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현재까지 3주가 지나도록 정당한 이유 없이 당선자 인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인준을 촉구했다.
유준상 당선자는 인준 지연에 대해 "대한요트협회 임원임기 연임제한 규정(협회 임원의 2회 연임제한 규정)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는 과거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1회 연임 후 사임한 지 2년이 지나도록 롤러스포츠연맹은 물론이고 그 어떤 체육단체 임원을 맡은 사실이 없다. 아무런 하자 없이 선거를 치른 당선인에 대해 아무런 납득할 만한 사유 없이 인준을 미루는 것은 '갑질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체육회가 인준을 지연시킴으로써 대한요트협회가 부산시, 해수부와 함께 추진할 볼보오션레이스 세계대회 유치 등 크고 작은 업무가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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