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개봉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그리고 최초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였던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2'는 하루동안 118만26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2'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18만3274명이다.
'쥬라기 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등이 가세했고 '몬스터 콜' '더 임파서블'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5년 개봉해 누적 관객수 554만6792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지난 현충일 연휴 전세계 최초 국내에서 개봉한 속편 '쥬라기 월드2'는 개봉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첫날 최종 오프닝 관객수 118만명을 모으며 대한민국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2'가 사상 최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오프닝 기록(98만52명)으로, '쥬라기 월드2'가 첫날 118만명을 동원하며 '어벤져스3'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2'는 좌석 점유율은 64.9%, 좌석 판매율은 63.3% 이상 기록하며, 상영작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대한민국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았음을 명백하게 입증한 것. 특히, '쥬라기 월드2'의 개봉 첫날 스크린 수는 1931개로 '어벤져스3'가 스크린 2460개로 시작한 것과 비교할 때 훨씬 적은 수의 스크린으로, 더 높은 오프닝을 기록했다. 더불어 예매율 역시 압도적 수치와 1위를 이어가며 주말까지 폭발적 흥행 릴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2'는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여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일일 최고 스코어, 2018년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우는 흥행 신기록을 대거 제조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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