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를 떠난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거취가 좁혀지고 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콩테 감독을 유력 후보로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팀을 전무후무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로 이끈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다. 후임자를 찾아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 등과 접촉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콩테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콩테 감독은 올 시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도 한정된 자원을 갖고 전술 변화를 통해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사실 야인으로 있는 감독 중 콩테 감독만한 경력을 가진 감독도 그리 많지 않다. 당장 다음시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스타성까지 갖고 있어 구미에 맞는 감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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