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민수가 강렬한 닥터 백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대본을 받은 후 계속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그 고민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박훈정 감독님에게 고맙다. 남자 캐릭터를 조민수에게 던져줄 때 의신하지 않았겠냐. 많은 분들이 여자 연기자들의 역이 없다고 말을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한다"며 "그럴 때 우리도 어떤 여성 캐릭터가 관객을 흔들지 고민해 본다. 저의 작은 욕심은 이 영화가 잘되서 이런 강력한 역도 여자가 해도 된다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작은 소명같은 것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악마를 보았다'(10, 김지훈 감독) '부당거래'(10, 류승완 감독) 각본, '혈투'(11) '신세계'(12) '대호'(15) '브이아이피'(2017)를 각본·연출한 박훈정 작가의 신작. 10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신예 김다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7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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