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못지않은 환호와 열기가 상주여중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상주 상무가 최근 상주여중을 방문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주상무가 간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상주상무가 간다' 프로그램은 여 름 이종원 진대성 윤주태가 참여했다. 상주여중 교장 선생님이 선수들을 한 명씩 소개할 때마다 학생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학업에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선수들은 밝은 미소로 간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환영에 보답했다.
"잘생겼어요", "경기 보러 갈게요"라고 외치는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사인회를 진행했다.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학생들은 축구선수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축구에도 관심을 가졌다.
진대성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학생이 반갑게 맞이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학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받아 저희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팬들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여중 권병남 교사는 "학생들이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라면서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도 관심을 가져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축구나 타종목 스포츠까지 관심을 두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주상무가 간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이 남겨준 사연을 선정해 상주 선수단이 찾아가 소통하고 사연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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