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9일 수원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게임에서 5대2로 승리했다. 4연패 끝-넥센전 5연패 끝이다.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에 다가서고 있는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4패)를 챙기며 개인통산 99승을 기록했다. 4사구는 없었고,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넥센 고졸 신인 안우진은 두번째 선발등판을 감행했으나 3⅔이닝 동안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됐다. KT는 1회 2사 2, 3루에서 윤석민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장성우, 송민섭의 연속안타에 박기혁의 희생번트 이후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박경수가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황재균의 2루타로 5-0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4회 마이클 초이스의 유격수 병살타때 1점을 만회했다. 넥센은 9회에도 무사 1,3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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