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장혁이 '형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 연출 박선호)의 '두칠성'(장혁 분)이 남자 캐릭터들과 끈끈한 '남남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우선 두칠성(장혁 분)은 오맹달(조재윤 분) 무리와 피보다 더욱 끈끈한 의리로 다져진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두칠성은 오맹달 무리의 평범한 여생을 위해 형님 세계를 은퇴한 후 짜장면집 사장으로 변신, 쓰부 서풍(이준호 분)에게 동생들을 고용할 것을 요구하며 동생들의 인생을 책임지는 '큰형님' 같은 면모로 어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풍과는 웬수 같은 관계에서 '형-동생' 사이로 발전해 '브로맨스'를 완성시키며 보는 이들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처음 '배고픈 후라이팬'의 건물주와 세입자로 만난 두칠성과 서풍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난 순진한 사람이 참 좋다. 그래서 네가 좋아"라며 훈훈한 속내를 털어놓거나 서로를 '형'과 '동생'으로 부르기 시작하는 등 점점 끈끈해지는 '남남 케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칠성은 서풍이 도둑맞은 레씨피 노트를 되찾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용승룡 무리에 맞서 몸 사리지 않는 의리를 보여주거나, 서풍이 이혼 도장을 찍었다는 말에 "좋은 여자 만나라"라며 진심을 전하는 등 진한 우정과 형제애가 녹아 든 '브로맨스'가 무엇인지 보여주기도.
이렇게 어른 형님의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는 장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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