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입식 격투기단체 MAX FC 이용복 대표가 일본 격투기 단체 슈트복싱 시저다케시 회장과 아시아 입식격투기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격 회동을 가졌다.
지난 9일 일본 아사쿠사에 위치한 슈트복싱 본사에서 만남을 가진 양 단체 대표는 아시아 입식격투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양국 격투기 단체 수장의 입장과 생각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본 격투계에서 존경받는 원로 격투인이자 슈트복싱의 창립자 시저 다케시 회장(62)은 "아시아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전세계 입식격투기의 중심을 다시 한번 아시아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 이용복 대표와 소중한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슈트복싱의 철학과 가치를 존중하며, 국가와 단체를 넘어서 격투기 발전을 위해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고자 솔선수범하는 시저다케시 회장님을 존경한다"며 "소통과 대화합을 통해 아시아 격투기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MAX FC 역시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트복싱은 33년 역사의 일본 격투 단체로 앤디사워 등 레전드 K-1 챔피언을 배출했으며, 현재도 라이진 등 일본 메이저 격투 단체와의 활발한 선수 파견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슈트복싱의 대표 스타 파이터 레나는 라이진 메인 무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도 활약하고 있다. 슈트복싱 창립자 시저다케시 회장은 전일본킥복싱 챔피언 출신으로 일본 격투계의 리빙레전드로 통하는 존경받는 원로 격투인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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