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의 누적 방문객 수가 개장 열흘 만에 2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만 판매되던 '제주 위트 에일'의 전국 유통을 기념해 마련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약 2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주류 팝업스토어는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몰리는 것에 비해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제주도'를 구현한 독특한 콘셉트로 낮 시간대에도 줄을 길게 서는 등 연남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6월 24일까지 약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흥행 요인은 소비자들이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주도가 가진 여유와 힐링의 느낌을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제품 체험에서 벗어나 제주 지역의 문화와 색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어 요가', '비어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클래스는 예약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되었으며, 제주맥주와 제주 로컬 푸드와의 푸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푸드 라인업'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는 팝업스토어 앞에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이번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은 대중들의 제주맥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제맥주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신선한 맥주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제주맥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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