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제 저녁(12일) MBC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의 '간큰인터뷰' 코너에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추구하는 김민수가 출연했다.
시작부터 종전과 통일을 주제로 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빵' 터뜨리며 등장하자 최욱은 대학생이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며 환영했다.
김민수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마이크 하나로 승부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는 쟈니윤, 김형곤 이후 명맥이 한동안 끊겼다가 최근에는 유병재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욱이 "개그맨 공채에 합격하고 나서 별볼일 없어서 스탠드업 코미디로 넘어오게 된 것이냐"고 묻자 "넘어온 건 아니고 평소에도 스탠드업 코미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김민수가) 1도 안지네"라고 끼어들자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민수는 "5분이 채 안되는 스탠드업 코미디 한 꼭지를 짜는데 5개월에서 6개월이 걸린다"고 하자 안영미는 "아니 이건 오바"라며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니냐고 놀라기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개그맨 김영철이 너무 대단하고 '리스펙'한다"며 평소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신문이나 각종 매체들을 접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MBC 표준FM(수도권 95.9MHz)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는 평일 저녁 8시 25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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