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스리런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0으로 앞서던 2회 2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의 2구 143㎞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박병호는 홈런 상황에 대해 "빠른 볼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실투를 놓치지 않아 만족스럽다"라고 설명했다.
박병호에게 스리런홈런을 허용한 아델만은 3회 곧장 우규민으로 교체되며 시즌 최단 이닝 투구를 기록하게 됐다.
사실 최근 박병호는 이름값에 비해 홈런이 주춤한 상황이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이 하나밖에 없다. '홈런왕' 경쟁자로 꼽히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23홈런)이나 SK 와이번스 최 정(24홈런)이 20홈런을 넘긴데 반해 박병호는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한 덕분에 이제 간신히 12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박병호는 시동을 걸었다. 특유의 몰아치기가 이어진다면 박병호가 '홈런왕'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시간문제 일 수 있다. 본인도 이날 경기 후 날"안타는 나오지만 중심타자라면 홈런으로 팀분위기도 바꾸고 팀에 더 좋은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역할을 못했었는데 이번 3연전을 계기로 필요할 때 장타를 치는 중심타자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했다.
박병호가 타격감을 이어가며 홈런 행진으로 팀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을까.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최고 155km보다, 최저 150km가 더 놀랍다...곽빈 공 살벌하네, 올해 초대형 사고 치나
- 3.손흥민 너무 슬프겠다...'10년 헌신' 토트넘 처참하게 와르르, SON 벽화 앞 응원도 무용지물, 2부 강등 초대형 위기 현실로
- 4.'韓 역대급 희소식' 이강인(25, 아틀레티코) 초석 마련 성공...발롱도르 3위 레전드, 미국행 HERE WE GO
- 5.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