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최원태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최소 실점으로 시즌 7승(6패) 요건을 갖췄다.
최원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최원태는 5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으로 1실점 밖에하지 않았다.
경기 후 최원태는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편하게 던졌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는 않았다"며 "점수를 내준 만큼 빠른 승부를 가져가서 이닝을 빨리 마쳐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이번 3연전 중 앞선 2경기에 선발 투수들이 호투해 이어가고 싶었다"며 "타선과 투수력이 좋아서 앞으로 더 올라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등판 때마다 팀이 이길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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