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비트'로 선망했던 정우성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랑'(김지운 감독, 루이스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의 강동원, 자폭해서 죽은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의 한효주, 특기대를 지키려는 훈련소장 장진태 역의 정우성, 특기대 해체를 막후에서 주도하는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의 김무열, 장진태의 심복이자 특기대 핵심대원 김철진 역의 최민호, 그리고 김지운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원은 소원하던 정우성과 투샷에 대해 "정우성 선배와 연기해서 너무 영광이었다. 나야 '비트'(97, 김성수 감독)를 보고 자란 세대라 너무 좋았고 즐거워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나자는 이야기도 나눴다. 물론 그게 김지운 감독의 작품은 아니었다"고 농을 던졌다.
한편, 1999년 제작된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허준호, 최민호 등이 가세했고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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