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와 밥 먹을 때는 기본 4시간이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그리고 황인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걸크러시에 이어 푸드크러시로 거듭난 김숙은 "'밥블레스유'에서 귀여운 막내를 맡고 있는 44세 김숙이다. 최화정, 이영자 언니와 밥을 자주 먹는데 기본 4시간씩 먹는다. '언니들과 밥을 먹으면 왜 식사가 안 끝날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언니들이 내가 돈을 벌자 밥을 사라고 해서 뷔페에 가서 밥을 샀다. 그 뷔페도 4시간 정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사진을 찍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다들 행복해 보였다. 그 사진을 본 작가가 방송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더라. 꼭 밥을 먹는다기 보다는 돌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흘러가는 먹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송은이가 집요하게 만들었다. 첫 녹화를 했는데 녹화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정말 넷이서 밥을 먹는데 방송 같지 않고 가족처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보는 분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한편,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픽(Pick) 프로그램이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출연하며 '달팽이 호텔'의 황인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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